일상이순례자

손흥민 선수가 행복하게 떠날 수 있게 따뜻한 이별의 박수가 필요할때입니다.

시장주인 2024. 2. 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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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가 행복하게 떠날 수 있게 따뜻한 이별의 박수가 필요할때입니다.

 

공감력이 없는 고도의 집중력을 탑재한 사람은 최고의 기술과 능력을 창조해 내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최고의 기술력은 같은 기준에서 보면 공감력이 덜 할수록 더 발휘됩니다.

공감력은 그만큼의 시간과 배려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흔히 미디어에서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나르시시스트등을 보고는 황당하면서도 그들의 행동에 허탈한 감정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보통의 우리들과 공감될 수 없는 성향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다르게 말하면 보통의 우리들보다 공감력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처음부터 살인자들이 있습니다.

처음이 힘들지 두 번째부터는 쉽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이야기인데요 처음 한 번은 힘들다는 것은 두 번을 내포하고 있으며 약간의 약물 심신 미약 등을 거치면 두 번째 단계로 업그레이드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천사와 악마는 언제든 교차될 수 있다는 것이며 내 주위 너무 흔하게 위와 같은 공감무능력자들과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사람들이 나 자신 스스로를 포함하여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어느 특정한 한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항상 조심하여야 할 부분이라는 것이죠.

 

결론적으로 말하면 우리 모두는 정상인과 사이코패스사이를 교차할 가능성이 100%이며 어느 부분에 더 중점을 두어야 하는지 고민하며 산다는 이야기입니다.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과같이 우리는 위와 같이 평생 고민할 거리를 어린 시절 부모의 영향으로 각인이 됩니다.

말도 못 하는 시절 부모님의 영향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우리는 알지 못하는데 이번 이강인 사태를 보며 그간 10여 년 넘는 세월 동안의 손흥민의 행동을 하나하나 꿰어 맞추다 보면 보통의 우리는 너무도 간단한데도 불구하고 너무도 어렵게 그 사실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더 어린 시절 스페인에 갔다고는 하나 부모로부터 평생행동 방식의 각인이 되는 것은 아마 학계에서도 10세 이전이라도 말할 것입니다.

즉 이강인과 손흥민은 외국에 나간 것이 동일하다는 시간으로 해석해도 무리가 없다일 것입니다.

같은 어린 시절 해외진출이라는 동일조건에서 전혀 다른 인성의 표현은 그 기본 인성에 대한 지표를 나타낸다고 봐야 합니다.

 

어느 전직 축구 유튜버 100분 토론에서 이강인 사태에 대한 토론이 한창이었는데 중립적인 입장으로 축구의 발전을 위해 이강인을 완전히 내치치 않을 거라면의 말과 함께 어떤 사건에 대해 그 이후의 대처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을 그들은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전직 축구선수로서 당연히 축구의 발전을 먼저 생각할 수 있으나 그들이 알고 있으면서도 행동하지 못하는 내로남불이 바로 축구의 발전입니다.

그들이 알고 있고 손흥민이 증명해 내 우리가 눈으로 보고 알고 있는 기본기 네 맞습니다.

축구에서는 기본기이지만 인간으로 따지면 기본인성이 됩니다.

히딩크 등의 명장도 벤투도 모든 축구의 신들은 최고의 능력보다는 팀입니다.

우리 인간이 최상위 포식자가 된 것도 최고의 능력이 아닌 최선의 능력을 최고로 인정을 하기 때문입니다.

 

축구 발전을 위해서 기본인성이 안되지만 뛰게 하는 것은 아직도 해결이 안 되고 앙금으로 남아있는 국가의 행정처리 시스템유지를 위해서 일제 강점기 일제 앞잡이들을 그대로 등용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다알 수 있는 커피를 마시고 있지만 그 사실을 자세히 보면 어떤 이는 진짜 커피를 마시고 있고, 어떤 이는 달콤한 설탕물을 가장 맛있게 먹는 것으로 커피를 넣은 경우도 있고, 고소한 생크림맛을 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커피와 설탕을 이용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가장 맛있는 커피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진짜 커피를 잘 알고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다양한 방면에서 다양하고 기래기 같은 말들은 커피를 말할 수 없고 우리가 그 커피전문가에게 커피를 말하라고 했으면 그에 대한 말이 커피에 대한 말이라고 믿어야 한다는 것이며 이러한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최고의 능력보다는 팀이라는것이 기본적인 말입니다.

 

전직축구인이라는 자들이 기래기와 같은 이유입니다.

아니 더 기래기가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다 서로 얽히고설켜서 그들의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으로 활용될 소지가 충분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많은 수의 전문가보다는 최고로 합리적이며 도덕적인 리더 한 명이 오히려 더 발전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나 자신조차도 살인자 혹은 누군가에겐 사이코패스가 아닐 수 없다는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인간이면서 강하다고 하며 사는 사람을 경계해야 합니다.

인간은 절대 강하지 않으며 강하기 위해 합리적, 이성적, 도덕적인 공감력을 최대로 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하는 나약한 존재입니다.

마지막으로 10여 년을 넘게 손흥민과 손웅정 님의 동화 같은 이야기들을 봐 왔고, 그들이 얼마의 사비로 훈련장을 지었는지, 훈련비는 얼마를 받는지, 편의를 위해 개업한 영업장이 얼마나 우리가 사용하기에 부끄러운지 그 어떤 종교지도자도 못하는 행동하는 선과 인을 우리에게 선물하였는지 알아야 합니다.

이번 이강인 사태로 당연히 한국인이라면 매우 화가 나고 진심으로 이강인을 가만히 둘 수 없는 지경이며 이강인이 최악의 악은 아니더라도 그간의 손흥민을 보자면 그에 마음 아픔을 우리는 함께 위로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부자가 우리에게 선물해 준 것들을 생각하며 이제 그들을 좀 편안하게 쉬게 해 줄 때가 되었습니다.

그들이 조금 이제는 편안할 수 있도록 마음 놓고 행복하게 떠날 수 있게 이별의 박수를 쳐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손흥민선수, 손웅정감독님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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